인공지능 기술 실무인력 육성하는 '이어드림 스쿨 교육과정' 교육생 200명 모집
인공지능 기술 실무인력 육성하는 '이어드림 스쿨 교육과정' 교육생 200명 모집
  • 김민서 기자
  • 승인 2022.01.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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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까지 만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
온라인 과정, 실전문제 해결과정 등 새로운 교육과정 신설
이어드림 스쿨 교육과정 (제공=중기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벤처·창업기업이 선호하는 인공지능 기술 실무인력을 육성하는 ‘이어드림 학교’ 교육생 200명을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어드림 학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인공지능 실무 개발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총 10개월 동안 인공지능 관련 학과에서 배우는 기초이론부터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활용 사업까지 집중 교육한 후 창업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하는 과정이다.

지난해 인공지능 창업기업들의 개발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모집 당시 4.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이어드림 학교는 지난해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규 사업으로 전환했으며, 선발규모와 지원연령도 기존 100명 선발과 만 29세 이하 지원에서 200명, 만 39세이하로 확대했다.

이어드림 학교는 지원대상 확대와 함께 MZ세대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고자 ▲온라인 과정 ▲실전문제 해결과정 ▲취·창업 과정 등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온라인 과정은 오프라인 과정과 동일한 교육 및 실습과정을 제공하며, 교육 참여도 및 관심도 향상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실전문제 해결과정은 창업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과제를 팀 프로젝트로 해결하는 과정으로 프로젝트 기획부터 모델 설계 및 구축까지 전 과정을 교육생이 직접 수행하며 실무역량 및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이 수료 후 취업만이 아닌 다양한 진로에 진출 가능하도록 기존 취업과정 외 창업과정을 신설해 교육생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 종료 이후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인력을 필요로 하는 창업기업과 교육생 간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채용연계 시스템을 운영한다.

청년인재 이어드림은 중기부가 다양한 사업 및 유관기관, 구인사이트 등을 통해 확보한 창업기업의 구인정보를 분석해 교육생 구직정보와 매칭하는 시스템으로 교육생들의 취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드림 학교는 학력 및 전공 제한 없이 만 39세 이하 청년층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2월 18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어드림 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업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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