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재택근무 등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최대 400만원 지원
중소기업에 재택근무 등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최대 400만원 지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3.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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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등
기업 자부담 비율 10%에서 30%로 확대
중기부가 비대면 서비스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바우처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중기부가 비대면 서비스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바우처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원격근무와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제공 서비스 분야는 ▲화상회의 ▲재택근무(협업Tool)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등이다. 

해당 사업에 투입되는 올해 예산은 410억원 규모로 약 1만 5000여개의 중소기업의 비대면 서비스 구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30%)까지다.

바우처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비대면 서비스 활용 의지가 높은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올해는 자부담 비율을 10%에서 30%로 상향하고 상대적으로 비대면 수요가 낮은 고용원이 없는 사업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4월 14일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활용계획 평가를 통해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바우처가 지급되고 평가점수가 낮은 사업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수요기업은 400만원 바우처 한도 내에서 희망 서비스 분야와 공급기업을 선택해 바우처 서비슬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서비스 상품 결제 후 30일간 로그인 기록이 없는 경우 결제를 취소하고 사업비를 환수하며 서비스 이용 중에도 3개월 연속으로 서비스 접속 기록이 없는 경우 정부 지원을 중단하므로 유의해야한다.

바우처는 400만원 한도 내에서 희망 서비스 분야와 공급기업을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공급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상품은 3월 30일부터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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