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하청 공동 대응 필요! 중대재해 예방 위한 '온라인교육' 열려
원청-하청 공동 대응 필요! 중대재해 예방 위한 '온라인교육' 열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3.29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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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목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비대면 운영
사용기업-공급기업 모두 알아야할 핵심 쟁점 다뤄
교육 신청 접수는 4월 15일 마감
아웃소싱타임스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과 핵심쟁점을 다루는 교육을 진행 중에있다.
아웃소싱타임스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과 핵심쟁점을 다루는 교육을 진행 중에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 시행된 후 두 달여가 지났으나 아직도 산업 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호 처벌 대상이 될 것으로 여겨졌던 사업장에 대한 기소가 기각되는 등 현장에서는 첫 법 시행에 따른 혼란이 파생되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아웃소싱을 활용하는 기업이나 아웃소싱을 제공하는 기업 모두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다. 아웃소싱을 활용하는 기업의 경우 1개 사업장과 계약을 맺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청 업체의 세부 관리가 쉽지 않다. 반대로 아웃소싱을 제공하는 공급기업 역시 원청 고객사의 종류와 영위하고 있는 산업 분야가 다양해 현장별·분야별 대응이 쉽지 않다. 

이에 아웃소싱타임스는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이해를 돕고 아웃소싱이 활용되는 모든 분야에서 산업 안전 강화가 현실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방 기업의 편의를 위해 3차 교육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전면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는 3차 '중대해채저벌법 아웃소싱 대응방안' 교육은 앞서 성료한 1차, 2차 교육에서 한발 나아가 사용기업 즉 아웃소싱을 활용하는 원청사가 알아야하는 핵심 내용도 담았다. 

원청과 하청의 유기적인 공조없이는 안정적인 산업 안전 환경을 구축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에따라 교육 과정은 ▲1교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와 핵심쟁점 ▲2교시: 국내 주요산업 원청사의 분야별 관련 쟁점과 대응방안 ▲3교시: 아웃소싱산업 주요 분야별 관련 쟁점과 대응방안로 운영된다.

강사는 1차, 2차 교육을 진행한 노무법인 다현의 대표 노무사가 참여한다. 노무법인 다현 소속 노무사는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안) 조문 작성과 검토, 권고의견 작성에 참여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가 높고 현실적인 조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도 교육생들에게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교육에 참여하는 이들은 사전 질의를 활용하면 교육에서 얻고자 하는 정보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이번 교육은 4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4월 15일까지 아웃소싱타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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