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중심 안전보건 운영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 필수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재단법인 피플 안전보건교육원과 KCC실리콘이 안전보건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KCC실리콘 대죽공장에서 진행되었다. 재단법인 피플에서는 이영순 이사장과 김태옥 원장이 참석하였으며 KCC실리콘에서는 정지육 최고안전책임자(CSO), 이종현 대죽공장장, 이준희 안전경영팀장, 박주원 안전팀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KCC실리콘의 안전보건분야의 위험성평가, 교육 및 시스템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KCC실리콘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 교육'을 약속하는 계약체결과 함께 이영순 이사장의 안전특강(일과 안전)과 김태옥 원장의 위험성평가 교육으로 업무 협약의 첫 단계를 시작했다.
이영순 이사장은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 운영 중요성과 함께 KCC실리콘 안전보건 역량 향상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약속했다.
이어 김태옥 원장은 "최근 개정된 위험성평가 관련하여 임직원들의 위험성평가 역량 향상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KCC실리콘 정지육 최고안전책임자(CSO)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며, KCC실리콘 안전문화 향상의 핵심활동인 현장중심의 3현주의(현장/現場, 현물/現物, 현실/現實)와 동료의 불안전한 요소를 알려주는 상호 관심이 중요하다"며 'Don’t walk by'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현 대죽공장장은 "금번 협약식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 자체가 ‘임직원 자신을 위한 것’임을 구성원들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 활동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피플과 KCC실리콘 간의 업무 협약을 토대로 사업장 내 안전문화 및 안전보건 관리역량이 새롭게 큰 폭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