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교가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특화과정'을 통해 총 250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국 35개 폴리텍대학 캠퍼스에서 운영되는 신중년 특화과정은 3개월에서 6개월 간 자격 취득과 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설비관리, 건설기계 등 재취업에 용이한 자격 취득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신중년특화과정 수료생 중 절반이 넘는 57.5%가 재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이며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국 캠퍼스별로 운영 과정과 모집 규모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여 유관 지역이나 교육을 희망하는 과정을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임춘건 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는 "산업·인구구조 등 노동시장 여건 변화로 중장년층 일자리 이동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중년 특화과정을 통해 재취업 역량을 갖추고, 다시 한번 사회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