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3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6월 15일 열려
취업 상담과 이력서 작성, 면접 상담 등 '내일 설계관'에서 지원
취업 상담과 이력서 작성, 면접 상담 등 '내일 설계관'에서 지원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서울런 4050'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진행된다. 또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정보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시의 '중장년 요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만 40~64세 중장년층의 90%는 일자리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은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기업 입사 지원과 면접, 취업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40~60대 채용 계획이 있는 60여 개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각 부스에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각 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 상담과 현장 채용 등을 진행한다.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취업 상담과 이력서, 면접 상담 등을 진행하는 '내일 설계관'도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면 이날부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 참가뿐 아니라 당일 매시간 운영되는 박람회 가이드, 당일 면접, 상담 사전 신청도 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장년 채용 분위기가 확산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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