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뉴스] 공무원연금공단, 퇴직인력뱅크 통해 은퇴공무원 재취업 지원
[재취업 뉴스] 공무원연금공단, 퇴직인력뱅크 통해 은퇴공무원 재취업 지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3.14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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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 퇴직공무원 취업 매칭과 재취업 컨설팅 제공
맞춤형 메일링 서비스 등 서비스 고도화로 품질 개선 추진
공무원연금공단이 퇴직공무원과 기업 채용을 매칭하는 인력뱅크 플랫폼을 운영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퇴직공무원 인력뱅크를 오픈하고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퇴직공무원의 채용 연계를 돕는다.

한국고용정보원 보고서에 따르면 55세 이상 65세 미만의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15.1%(386만6000명)에서 2018년 19.3%(521만3000명)로 늘고 2022년에는 20.2%(576만2000명)까지 늘며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5%이다.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앞으로도 55세 이상 65세 미만의 비중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55~65세 취업자 중 60~65세 미만 취업자의 비중은 2023년 45.8%로, 2013년 37.6%에 비해 7.2%포인트(p) 증가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공단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퇴직중장년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인사혁신처와 함께 퇴직인력뱅크를 운영한다.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가장 필요로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매칭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워크넷과 연계해 퇴직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일대일 맞춤형 메일링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부터는 퇴직공무원 인재가 필요한 정부나 지자체, 민간 기업이 인력풀을 직접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해당 구인기업에서 희망할 경우 공단에서 직접 적합 한 퇴직공무원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확대한다.

공단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취업 컨설턴팅 서비스 구축 등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대표적인 퇴직공무원 취업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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