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뉴스] 경기도, 중장년 퇴직자를 중소·사회적기업에 컨설턴트로 매칭
[재취업 뉴스] 경기도, 중장년 퇴직자를 중소·사회적기업에 컨설턴트로 매칭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4.0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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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64세 이하 경기도 거주 무직 퇴직자면 컨설턴트로 참여 가능
월 60만원의 활동 수당과 컨설턴트 자격증 취득 교육도 연계
경기도가 베이비부머세대 중장년 퇴직자가 중소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매칭 사업을 지원한다.
경기도가 베이비부머세대 중장년 퇴직자가 중소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매칭 사업을 지원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기도가 전문경력을 가진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자의 인생 2모작 지원과 전문경력을 갖춘 컨설턴트의 조언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전문역량을 보유한 퇴직자가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기업 조언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 경험과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 은퇴인력을 매칭하여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0명의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과 65개 기업을 연결한다. 

5월 중 매칭을 진행해 최대 6개월까지 월 3회 이상 온라인과 오프라인 조언을 제공한다. 

도는 사업 시행을 앞두고 인원 마감까지 컨설턴트로 활동할 퇴직자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자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자는 신청일 현재 경기도 거주하면서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무직 퇴직자다. 신청 가능 연령은 50세 이상 64세 이하로 조언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참여 기업의 경우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나 사회적 경제기업이면 된다. 

조언자로 활동하는 베이비부머에는 활동 수당으로 월 60만원을 제공하며 올해부터 참여 조언자에게 전문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턴트 자격증 과정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 및 기업은 참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에게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는 맞춤형 조언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이 보유한 경험과 경력을 전수하고 싶은 베이비부머와 역량강화를 희망하는 기업은 많은 참여를 바란다"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 베이비부머일자리팀(031-8008-3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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