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제6대 이원장 회장 취임..."직업안정법 통과시킬 것"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제6대 이원장 회장 취임..."직업안정법 통과시킬 것"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4.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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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용서비스협회 서울지회 지회장(제4대 집행부)등 역임
"협회원 교육·노무·세무 지원, 고용서비스사업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목표"
제16차 정기총회도 함께 열려...공로패42명, 표창장 36명 수여
전국고용서비스협회가 제16차 전기총회와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가 제16차 전기총회와 제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는 4월 13일 서울시 구로구 포포인츠바이쉐라톤호텔에서 제16차 정기총회 및 제5대 및 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고 새 비젼을 선포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협회 임원단과 전국 각 지회의 임원 및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15시까지 열렸다.

이·취임식 및 16차 정기총회는 공로패(감사패) 전달 및 지회별 표창장 수여와 감사보고, 회장 및 임원선출,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는 지난 7년간 전국고용서비스협회장을 역임하고 중앙회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 원택용 5대 협회장이 맡았다.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원장 회장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서울지회 지회장 출신으로 주식회사 한신인력개발직업소개소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협회는 이원장 회장이 지난 2009년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중앙회 이사로 첫 활동을 시작한 후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직업소개업과 고용서비스의 양질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원장 협회장은 '실업률 2%를 방어하는 전국고용서비스협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활동 기간 ▲직업안정법 통과 및 다양한 교육을 통한 기존사업자들의 역량 강화, 협회의 권익 강화 ▲전국 민간고용서비스사업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사업자의 권익 및 위상 강화 ▲전국 자치단체와 유관 기관에 민간고용사업자들의 활동을 전파하고 건전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적 관계 형성 ▲협회를 중심으로 한 유료직업소개사업자들의 단합과 통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유·무료 교육 및 노무·세무 컨설팅을 통한 업무 스킬 강화,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MOU 체결과 민간주도형 캠페인 주최, 전국 17개 지회 및 지부조직 내실화 구축 등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고용서비스협회장으로서 협회의 다양한 수익사업 창출과 홍보, Nesa-On(직업소개업 업무프로그램) 교육과 공제 홍보 등을 확대·강화한다. 

이날 이원장 전국고용서비스협회장은 취임식에서 "전국 15,000명 사업자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사업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정부지원사업 및 연구용역, 교육사업 등을 적극  유치해 사업자의 이미지를 개선하겠다"며, "앞으로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사업자가 함께 힘을 모아 더욱 하나 되는 협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는 오는 6월 16일부터 시행되는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원하는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1차 신청은 지난 3월 마감됐으며 2차 참여 신청은 법이 시행되는 6월 16일 목요일부터 6월 29일 수요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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