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관내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통한 지역돌봄 체계 구축 모색
8월~10월 <기억 건강 100살까지> 지역돌봄 사업 진행
원케어휴(주), 실버톡(주), 임반장고(주), 요리심리치료연구소(주) 등 참여
[아웃소싱타임스 임종심 리포터] 소돌레(소셜돌봄네트워크의 줄임말)가 2022년 8월 22일 영등포구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 돌봄’ 교육장에서 <기억 건강 100살까지>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돌레는 소셜온 서울2캠퍼스의 동아리에서 시작한 지역 돌봄 네트워크로 영등포 지역 돌봄과 지역 관계망 확충을 위해 <소셜캠퍼스온, 지역을 만나다> 지원사업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영등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영등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노느메기, 사회적협동조합 가가호호돌봄센터, 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돌봄 등과 협력하여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기억 건강 100살까지> 프로그램을 추진, 시행하게 되었다.
소돌레의 <기억 건강 100살까지> 프로그램은 8월에서 10월까지 총 3회의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0여회의 개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통합 프로그램이 8월 22일(월) ‘행복한 돌봄(신길동)’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의 공동 주관 기업인 원케어휴(주)의 구자영대표의 인사로 이날 프로그램의 시작의 문을 열었다.
첫 시간은 인지 건강을 위한 치매예방 및 관리 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실버톡(주)(대표 이은숙)의 인지 중재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옛날 드라마인 <전원일기>를 소재로 잊고 살았던 기억력 자극하고, 손에 펜을 들고 그림 찾기를 하면서 두뇌 자극과 지나온 삶과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는 컬러링북으로 정서지원 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임반장고(주)(대표 임종심)의 시간이었다. 옛날에 따 먹던 달콤한 맛의 기억이 있는 목화 색칠하기와 자유롭게 그리기를 통해서 잊었던 내 안의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 시간은 요리를 매개로 정서지원 서비스를 하는 요리심리치료연구소(주)(대표 서명중)의 심쿡 쿠킹&토킹 시간으로 소통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 참석자 중 한 분은 “정말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통합 프로그램 <기억 건강 100살까지>는 9월과 10월에도 지역 주민을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병원과 일상 외출 등을 지원하는 동행 서비스와 반려동물 교감 프로그램도 개별 서비스로 수행한다. 길벗동행의 경우는 지역 돌봄 기관과 연계하여 신청을 받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동행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