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범석 칼럼】떠오르는 ‘PBA 3쿠션’ 당구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형 스포츠다. 기본적으로 장비를 마련할 필요가 없고, 경기규칙이 심플하다. 또한 다른 스포츠에 비해 나이의 영향을 덜 받는다. 보통 구력이 10년 쯤 쌓이는 30대 이후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는 스포츠라 할 수 있다.각종 대회에서 절정의 감각을 유지하며 호성적을 내는 국내외 유명 선수들 중 40~50대가 많은 것도 이러한 당구의 특징과 무관하지 않다. 세계 3C계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브롬달이 58세이고, 야스퍼스 53세, 쿠드롱 52세, 그리고 가장 젊다 인터뷰/기고 | 편집국 | 2020-02-28 10:43 【장범석 칼럼】PBA 당구, ‘보미 아빠’의 대역전극 지난 1월 설 연휴 마지막 날, 프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3쿠션 PBA 7차 투어에서 무명의 김병호가 우승했다. 작년 6월 시작된 PBA 투어는 매번 우승자가 바뀌기는 했어도 존재감 ‘제로’에 가까웠던 김병호의 우승을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어쩌면 본인조차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지 모른다.그도 그럴 것이 이전에 그는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거나 입상조차 한 경력이 없었다. 작년 PBA투어가 출범하며 단 한 차례 32강 토너먼트에 오른 것이 그동안 47세 김병호가 이룬 최고 성적이었다. 김병호가 생애 처음으로 인터뷰/기고 | 편집국 | 2020-02-21 10:0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