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활성화위해 부수업무 아웃소싱해야
대덕밸리 활성화위해 부수업무 아웃소싱해야
  • 승인 2002.03.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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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밸리 활성화를 위해서는 벤처산업 전용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
고 지역 벤처금융시장을 육성하는 한편 조달·총무·관리 등 부수업무
는 아웃소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최근 ‘대덕밸리의 최근 동향과 향후 발전과
제’라는 보고서에서 대덕밸리에 IT, BT 중심의 첨단산업 벤처기업수
가 크게 증가하면서 대전지역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계기를 마련하
고 있지만, ▲연구기반과 지역산업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벤처금융시
장이 미성숙된데다 ▲수도권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활성화
를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 대전충남본부는 이를 개선키 위해 벤처캐피탈 대덕밸리 전담지사
를 적극 유치하고




고, 지역내 은행권도 대출심사 능력을 높여 성장기 벤
처기업에 대한 자금지원과 초기단계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투자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 기술 및 경영분야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문화 및 생활 편의
시설, 교육기관 등을 확충하고 벤처기업들이 양산단계에서 겪는 어려
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 및 산업화과정에서의 각종 지원업무는 행정
기관에서 전담하면서 조달·총무·관리 등 부수업무는 아웃소싱하는
방식으로 지원체제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이와함께 국내·외 우수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외국인전용
공단 건설이나 외국인력을 대상으로 한 채용마트 연례화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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