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SI업계 경쟁 금융권 재해복구시장
IDC·SI업계 경쟁 금융권 재해복구시장
  • 승인 2001.12.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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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금융권 재해복구 관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및 시스템통합(SI)업계, 하드웨어업계 간에 치
열한시장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위원회가 최근 은행 신용카드사 증권사 보험사 등에 사고시3
시간(보험권 12시간) 내에 금융거래를 재개할 수 있는 백업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내년부터 재해복구 관련 특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는 국내 금융권을 비롯해 공공 및 정부 투자기관들의 백업센터 구
축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내년에만 재해복구 관련 시장 규모가 적어
도4000억원에서 5000억원 이상(장비 포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방대한 IDC 공간을 갖고 있는 한국통신과 KIDC 등이 이 시
장에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한국IBM 컴팩코리아 한국HP 등 서버업계와 한국베리타스 한국CA 한
국EMC 등 백업 스토리지 관련 소프트웨어업계도 IDC나 SI업체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시장 선점에 나설 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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