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스, 국내최대 택시 콜센터 설치
카나스, 국내최대 택시 콜센터 설치
  • 승인 2001.10.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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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택시콜센터가 탄생했다.차량항법시스템 등 오토(Car) PC
전문 기업인 카나스(www.canas.co.kr 대표 손덕열)는 최근 서울특별시
운송사업조합(이사장 나병관)내 3560여대의 법인 및 대형택시에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택시콜센터인 "친절콜"과 "점보콜"을 운영한다
고 17일 밝혔다.

콜센터에 3560여대의 택시가 등록됨으로써 시민들은 택시를 일일이 잡
아타거나 콜센터에 연락했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
할 수 있게 됐다. 3560여대의 택시가 카나스의 택시콜센터에, 회사가
개발한 위치확인시스템(GPS)이 탑재된 무선데이타단말기(MDT)로 연결
돼 있어, 콜센터에서 차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승객에게 가장 가
까운 택시를 호출한다.

콜센터는 콜을 부른 승객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차량들이 순서대로 모
니터링하고 있어, 첫번째 차량이 승객을 태우지 못할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바로 다음 차량으로 연결된다.

카나스가 운영하는 콜센터의 장점은 설치된 무선데이타단말기(MDT)를
통해 택시기사가 승객의 정보를 문자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차량의
현재 위치를 확인, 가장 가까운 차량에게 고객의 전화번호를 문자로
보낸다.

또한 택시기사들은 조합의 공지사항을 무선데이타단말기를 통해서 볼
수 있어, 조합은 택시기사들에게 공지사항을 일일이 보낼 필요가 없어
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택시에도 위치확인시
스템(GPS)과 무선통신 등 정보기술(IT)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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