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를 내장한 홈 시어터 장비(디지털 AV 리시버)를 개발, LG전자
를 통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국내외 시장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 제품은 중국의 3대 전자업체인 TCL전자가 오는 10월까
지 총 8000여대를 생산해 이중 30%가 한국 시장에, 나머지 70%는 유럽
의 LG해외법인을 통해 해외 시장에 각각 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빅빔이 LG전자에 제공할 디지털 리시버는 각 채널 당 50와트 등 모두
300와트의 출력을 제공하며, DVD 플레이어 및 각종 오디오· 비디오
장치와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홈 시어터를 구현할 수 있는 DTS 및 돌
비디지털 5.1채널을 제공한다.
빅빔은 LG전자에 OEM 제품공급 이외에 오는 10월께 독자 모델을 국내
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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