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R&D)분야 아웃소싱 활발
연구개발(R&D)분야 아웃소싱 활발
  • 승인 2001.08.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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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및 자금에 대한 위험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연구개발을 아웃소싱하
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아웃소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및 효율성을 높이며 리
스크도 줄이자는 전략이다.

현재 연구개발의 아웃소싱 현황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 2천억원 가
량으로 알려졌다.

수탁개발을 주로 하는 기업부설연구소는 6천5백여개가 넘으며 연구개
발 기술 아웃소싱을 전문적으로 중개.알선하는 기관들만 30여개가 활
동하고 있다.

의약품 업종에서는 대학이 조립금속에서는 정부출연기관이나 국공립
연구기관이 운송장비업종에서는 계열사가 건설업에서는 동종 경쟁기업
이 아웃소싱을 맡고있다.

최근들어 주목할 분야가 화학업계에서 불고 있는 산학연 합동 프로젝
트를 통한아웃소싱이다.

LG화학 삼성정밀화학등 주요 화학업체들은 제품 개발의 핵심공정은 자
사 연구소가 담당하되 기초과학 분야와 비핵심공정은 관련 대학이나
국공립연구소 벤처기업등에 아웃소싱을 주고 있다.

LG화학 화학공정연구소가 미 매릴랜드대 중합공정 핵심기술개발 과제
로 기대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삼성정밀화학은 화학연구소와 긴밀한 협업체제를 유지해 연구개발 기
간을 대폭단축하는 등 연구효율을 크게 높였다.

화장품 개발 전문업체인 코스맥스는 태평양 코리아나 LG화학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개발및 생산을 맡는다.

이 회사의 장점은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임상실
험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기 대문에 중소 화장품업체의 수요가 늘고 있
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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