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위험관리 연구소-전직원 자격증 보유로 화재
삼성화재 위험관리 연구소-전직원 자격증 보유로 화재
  • 승인 2001.07.19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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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이 없으면 자리도 없다’
삼성화재 위험관리연구소가 국내 금융회사 단위조직중 최초로 전직원
이 국내외 각종 자격증을 100% 보유한 전문가집단으로 거듭나게 됐
다.

삼성화재 위험관리연구소는 최근 미국 화재조사관협회가 주관한 『화
재 폭발조사관(CFEI)』자격시험에 9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함으로써 팀
원 36명 전원이 평균 2개 이상의 위험관리전문기술자격증을 갖게 되었
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 9명이 이번에 합격한 『화재폭발조사관』은 화재 폭발사고에 대
한 원인규명, 각종 위험관리기법 개발, 보험금을 노린 방화사고와 같
은 모랄 사고 예방 등을 통해 보험금의 누수를 막는 전문 자격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이들 화재폭발조사관들이 화재현장을 조사한 보고서
가 법원에 제출되게 되어 있으며, 법정에서 가장 효력있는 증거로 인
정 받고 있다.

삼성화재 위험관리연구소 직원들이 보유한 자격은 이회사 기업보험거
래처의 위험진단에 필요한 △ 美화재폭발조사관 △ 美위험관리전문가
(ARM) △ 소방토목기술사 △ 소방건축기사 △ 화재, 선박, 자동차 손
해사정인 등 고도의 위험관리자격이 대부분이다.

삼성화재의 위험관리연구소 직원들이 진단한 「각종 리스크(위험)관
리 보고서」는 해당 기업의 보험요율산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삼성화재 위험관리연구소는 지난 79년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생겼
으며 지금까지 매년 500여 국내·외 기업사업장에 대한 위험진단 서비
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화재폭발조사관(CFEI)이란?
- CFEI(Certification of Fire and Explosion Investigator)는 미국
화재조사관협회(NAFI : National Association of Fire Invetigators)
에서 인증하는 전문자격으로 자격요건으로 대학이나 국가 및 공공기관
에서 실시하는 화재조사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주요 화재폭발사고
현장조사 경력이 필요하다.

미국 화재조사관협회의 엄격한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다시 기초소방
학, 화재폭발 형태, 화재폭발 현장 및 물증 기록, 화재폭발 조사방법
론 등에 대한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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