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소싱으로 인한 유럽 지역 매출이 올해 2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런던에서 최근 열린 한 업계 회의에 참석한 EDS의 존 마이어 유럽 담
당 사장은 "아웃소싱을 통한 올해 매출액이 20% 이상 증가할 예정이라
며 이같은 추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미 EDS는 지난 4월에 1/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금년 매출액이 세
계 시장 성장률인 13~16%를 웃돌거나 그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마이어 부사장은 EDS와 캡 제미니 사이의 가장 큰 차이는 EDS의 경우
컴퓨터 네트워크 운영권을 완전히 관장하는 이른바 아웃소싱 서비스
를 통한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85%나 점유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차
이점이라고 언급했다.
다음 달 중 완료될 예정인 독일 업체 시스테마틱스社 인수에 이어 마
이어 부사장은 EDS가 프랑스와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의 추가적인 사
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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