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커뮤니케이션.. 벤처 중소기업의 마케팅 아웃소싱 제공
다인커뮤니케이션.. 벤처 중소기업의 마케팅 아웃소싱 제공
  • 승인 2001.06.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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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마케팅 업무를 아웃소싱 해주는 회사로서 한
기업체의 직원이 되어 마케팅 업무를 수행해 드리겠습니다.”

다인커뮤니케이션(사장 노영호)은 어떻게 해야 의뢰회사가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기획과 인력제공 실행까지를 전문지식과 매뉴얼을 바탕
으로 일반적으로 2∼3주 걸리는 프로젝트를 2∼3일 안에 해결해주고
있다.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은 상품을 기획하고 출시하는 과정에 많은 시
행착오를 겪으면서 과다한 자금을 지출하고 있다. 이 시행착오를 줄이
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
립하고 실행해야 한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주는 다인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유일한 마
케팅아웃소싱 회사로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상대로 4년여간 코네
즈, 리딩엣찌, 한국프뢰벨, 웨이브시스템, 지니소프트, 아이컴프로
등 100여개 업체에 아웃소싱을 해오고 있다. 최근 들어 중소기업보다
벤처기업의 아웃소싱 비중이 크게 증가하여 전체 의뢰 기업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노영호 사장은 “기획단계에서 부터 컨셉과 디자인 부문을 가지고 시
장성과 시장전략 등의 종합계획을 아웃소싱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며 “그러나 제품 개발 후 영업인력과 광고를 투입해 실패하고 최후
수단으로 의뢰해오는 경우에는 도움이 되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에서부터 홍보, 판매촉진, 유통, 디자인기획 등의 전략수립에
서 실행까지 마케




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다인커뮤니케이션
은 창업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창업과 동시에 IMF사태를 맞았
고 중소기업에서도 중요시하는 전략업무들을 아웃소싱 받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98년초 기업들마다 인원축소를 바탕으로한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점차 마케팅아웃소싱 개념이 보편화돼 창업한
지 3년이 지난 현재 마케팅 각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직원이
지난해에는 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6억원의 매출을 기대하
고 있다.

노영호 사장은 국내 1위의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에서 판매촉진과 관
련된 전략기획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하다가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
케팅 아웃소싱이라는 새로운 사업개념을 갖고 창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에는 한국경제신문에서 운영하는 한국벤처IR센터
의 마케팅컨설팅 기업으로 지정되어 벤처기업의 마케팅 업무를 지원하
고 있다. 또한 올3월에는 중소기업청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에서 은상
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기본적인 상담과 비용이 발생되지 않는 업무에 대해서는 무료로 하고
있으며 교통비와 인건비, 기타 조사경비가 발행되는 업무의 경우 최소
한의 경비만 청구하고 있다 여러 벤처기업이 많이 모일 경우 그 실행
비용도 낮추어 지는 효과가 있다.

노 사장은 “마케팅팀을 두기 쉽지 않은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의
마케팅 팀을 아웃소싱해 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종합마케팅연구소의
기능까지 수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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