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9.1% 하반기 채용 확정
기업 69.1% 하반기 채용 확정
  • 승인 2001.05.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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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69.1% 하반기 채용 확정

허반기 채용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상반기에 경기침체 장기화를 우려해 신입사원 채용을 거의 하지 않았
던 주요 기업들이 경기가 서서히 풀리자 채용 계획을 잡고 있다.

취업정보 제공업체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360개 주요 국내기업
과 외국계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업체의 69.1%인 249개
사가 하반기 채용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중소기업의 신규채용 인력과 아직 신규채용을 하지 못한 기
업들까지 가세하면 올 하반기 고용시장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전
망이다.

채용 시기는 249개사의 33.3%인 82개사가 오는 10월과 11월에 신입사
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수시채용을 하는 기업들도 이 시기에 채용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혀 10
∼11월이 올해 채용의 피크가 될 전망이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3800명, LG가 3500명을 뽑을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전자·정보통신(7200여명), 유통(4400여명) 분야가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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