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일본업체와 텔레마케팅 전문회사인 한국고객서비스센터(CIC
Korea)를 설립했다.
데이콤(www.dacom.net)은 자사 텔레센터 사업부문을 분사, 텔레마케
팅 전문업체인 한국고객서비스센터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이콤은 일본 TCI에게서 68억여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신설 회사는 자본금 40억원에 1000여명의 상담원과 1800여 통신회선
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텔레마케팅 전문회사로 다음달 1일부터 서
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초대사장에는 윤도영(45) 전 데이콤 텔레센터장이 선임됐고 TCI측이
지명한 이지현씨가 상임이사에 임명됐다.
이 회사는 종업원 출자가 완료되면 데이콤 47.175%, TCI 45.325%, 종
업원 7.5% 의 지분구성을 갖게 된다.
한국고객서비스센터는 오는 2002년 매출 306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올릴 계획이다.
또 사업개시 5년째인 2005년에는 매출 872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달
성, 국내 최고의 텔레마케팅 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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