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이광민, 김택호)는 IP PBX 기반의 인터넷 콜센터 솔루션인 ‘카
리스마-500’(가칭)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상담석 50석 미만의 중소규모 콜센터를 위한 솔루션으로 인
터넷 환경에서 음성데이터통합(VoIP), 채팅, 웹브라우저 등 다양한 채
널을 사용해 고객과 상담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의 일반전화와도 통
합돼 자원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고객과 상담원이 같은 웹 화
면을 공유하는 에스코티드 브라우징(Escorted Browsing) 기능이 탑재
돼 고객의 요구사항을 손쉽게 처리해 준다.
또 상담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각종 통계자료 등을 제공해 콜
센터 관리자들이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상담원들에게도
업무 처리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이 가능토록 자료를 제시해 높은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
회사는 최근 이 제품을 통신사업자에 공급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회사측은 가격이 1억5000만~2억원대로 저렴해 교육사이트나 CRM(고객
관계관리)업체, 쇼핑몰, 부동산 포탈업체 등을 주대상으로 공급하기
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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