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택배부문이 손을 잡고 택배 전국망을 구축했다.
제일제당은 26일 물류 자회사인 CJ GLS와 편의점3사가 설립한 택배회
사인 e-CVS net이 최근 공동 택배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
표했다.
이번 제휴는 CJ GLS의 전국적인 물류망과 고객들과 근접해 있는 편의
점택배의 강점이 결합됐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
다고 제일제당은 밝혔다.
제일제당 관계자는 "고객들이 출근하면서 주변의 훼미리마트, LG25,
Buy The Way 등 1천5백50개의 편의점에 소형 물류제품 등의 배달을 의
뢰하면 목적지까지 배송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현재 편의점에서 중간의 거점센터
로 모으는 등의 단계를 점차 축소해 앞으로 전국 1일 배송체계를 갖
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CVS net은 편의점 3사가 최근 택배업을 목적으로 30억원의 자본금
을 출연해 설립한 회사이며 8개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