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파견경력/재무상태로 공급업체선정
BC카드-파견경력/재무상태로 공급업체선정
  • 승인 2000.12.22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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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보험등 일부 금융기관들은 단순 고객관리업무를 근로자파견회사
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비씨카드주식회사도 고객상담업무를 95년부터근로자 파견회사 직원에
맡기고 있다.

이용하고 있는 파견회사로는 인터코리아 맨파워부터 시작해 진방템프
유니에스 등 파견업체 중에는 연륜이 많고 외형도 큰 회사들이다.
현재 파견직원수는 6백29명으로 인터코리아맨파워에서 2백90명, 진방
템프와 유니에스에서 각각 1백70명선씩 파견되어 전화상담직에서 민원
처리 문제점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어떤 파견회사소속직원이든지 결원이 생기거나 충원이 필요할 때는 3
개 파견회사에서 모두 응시케 해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물론 급여체
계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각 파견회사에서 기본적인 교육을 시키기도 하지만 전산등 업무교육
은 BC카드 자체적으로 실시해 현업에 투입한다.

파견회사의 선정기준은 타사파견경력과 재무상태를 중심으로 한다. 재
무상태는 회계 부문 등 비교적 자세히 체크한다.
파견직원 고용수는 작년 중반기 이후 별 변동이 없으나 퇴직자수는
IMF전 1달 평균 20명쯤 되었으나 IMF이후부터는 1달 4~5명에 불과하
며 현재 근무자중 2백명은 1년이상 된다. BC카드 인사팀에서는 장기
근무자가 많은 것이 아무래도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파견회사측이 자사 직원을 잘 통제 관리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기능적인 것은 사용업체에서 교육훈련은 하더라도 파견회사는 소양교
육등으로 정신적인 바탕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파견직
원이니까…”라는 의식이 가장 큰 문제라면 문제라고 한다.
사용업체와 파견업체는 항상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상호신뢰를 구축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199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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