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4%, 현재 직업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
직장인 64%, 현재 직업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
  • 승인 2004.02.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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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64%는 현재 자신의 직업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채용정보 사이트 워키(대표이사 임준우, www.workey.net)는 다
음취업센터(job.daum.net)와 공동으로 지난 2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자사 회원 2,324명을 대상으로, ‘현재의 직업이 자신의 적성과 맞는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의 64.3%에 해당하는 1,497명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
다.

‘사무직’ 종사자는 74.5%에 해당하는 625명이 ‘맞지 않는다’고 답해 직업
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전문직’ 종사자의
52.9%에 해당하는 226명은 자신의 직업이 적성에 맞는다고 답해, 상대적
으로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능/서비스직’은 69.8%(379명), ‘자영업’은 69.1%(98명), ‘공무원/
교사직’은 54.4%(117명), ‘IT직’은 49.3%(77명)이 직업이 적성에 맞지 않
는다고 답했다.

㈜다음취업 임준우 대표는, “구직자들이 구직 준비 시기에 자신의 전공이
나 적성에 맞는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 선택에 보다 신
중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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