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콜센터 1천여명 채용
대전지역 콜센터 1천여명 채용
  • 승인 2004.04.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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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지역의 금융기관과 기업체가 콜 센터 운영요원으로 모두 1천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어서 실
업 해소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9일 지역 금융기관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유성구 노은지구에 신축 중인 대전콜센터 입주시기에 맞춰 6월
부터 단계적으로 700-800명의 여성 텔레마케터를 신규 채용키로 했다.

충청 하나은행도 연내 100여명의 콜 센터 요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우선 상반기에 40-50명선을 뽑을 계획이
다.

이 은행은 350석 규모인 콜 센터를 2-3년 안에 1천석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신규 채용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 밖에 삼성카드를 비롯한 LG카드, 철도청, CJ홈쇼핑 등도 10-20여명씩 텔레마케터를 추가 채용할 예정
이어서 올해 대전지역은 콜 센터를 통해 1천여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게 된다.

충청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기관마다 고객 서비스차원에서 더 많은 텔레마케터가 요구돼 신규 채용은 불
가피한 실정"이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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