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12개 초등 급식시설 부족 급식 미실시
충북도내 12개 초등 급식시설 부족 급식 미실시
  • 승인 2004.05.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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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2개 초등학교가 급식시설이 부족해 급식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48개 초등학교 가운데 급식시설이 부족해 급식을 하지 못하는 학교는
청주 덕성초, 충주 중앙초, 제천 신백초 등 12개교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해 42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급식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이유는 대부분의 학교가 학생수가 급격히 늘어 한정된 급식시설로는 급식인원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 인근에 신설되는 학교와 학구조정을 통해 급식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조
리설 증개축을 통해 빠른 기간내에 급식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도내 449개의 초중고 가운데 13%인 60개교가 급식시설이 없어 인근 직영급식학교에서 조리해 운반급식
을 실시하고 있고, 0.6%인 3개교는 급식시설 미비로 외부 위탁운반 급식을 실시하는 등 아직도 상당수 학
교가 급식시설 미비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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