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형 중소기업 139개 업체 신규 지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139개 업체 신규 지정
  • 승인 2005.02.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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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작년도 4분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기업) 139개 업체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220개 업체가 지원하여 기술신용보증기금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39개 업체가 선정됨으로써 지난 2001년 제도가 도입된 이래 Inno-Biz 기업수는 총 2762개 업체에 이르게 됐다.

중기청은 이번 신규로 지정된 Inno-Biz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신용보증기금 및 14개 협약은행을 통해 보증 및 신용여신 공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특히 지난 1월 중소기업 특별위원회에서 설정한 3만개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오는 2008년까지 1만개 Inno-Biz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산업ㆍ서비스업 분야의 Inno-Biz 평가지표를 신규로 개발하는 한편 이미 지정된 Inno-Biz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신규 예산을 편성, Inno-Biz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혁신 소그룹 지원사업을 통해 자율적인 혁신 역량을 배양하고 1교수-1사 전담자문제도 등을 통해 산ㆍ학 협력의 대표 기업군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분야의 혁신 선도그룹으로서 자리매김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혁신주도형 경제로의 전환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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