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 체결
제네시스,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 체결
  • 승인 2005.03.11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택센터 솔루션 업계의 리더인 제네시스 텔레커뮤니케이션스(Genesys Telecommunications Laboratories, Inc, 한국 지사장 위재훈, 이하 '제네시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시간 협업 그룹(real-time collaboration group)과 협력, 마이크로스프트의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클라이언트인 ‘이스탄불'(Istanbul) 사용자들이 컴퓨터 상에서 상대방의 컨택정보(전화번호 등 연결에 필요한 정보)에 엑세스, 클릭만으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트너 부회장 번 엘리엇은 “텔레포니 분야의 선두 기업인 제네시스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전문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관계는 미래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에 밝은 비젼을 제시한다. 이는 일반적인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과 현재 사용중인 PBX, IP-PBX 와의 통합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전화와 인스턴트 메세징을 결합함으로써 기업용 전화 (기업에서 사무용으로 쓰는 전화)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Presence'란 웹에서의 상태를 공유하는 개념. 이로 인해 지금까지 인스턴트 메세징 사용자들은 상대방의 채팅연결 가능여부를 쉽게 알 수 있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서 출시될 제품은 이 presence 기능을 기반으로, 상대방의 상태를 (웹에 접속 상태인지 통화중 인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릭 만으로 전화연결/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데스크톱이라면 즉석 화상회의도 열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시간 협업 그룹(real-time collaboration group)총책임자 테일러 콜리어는 "이번 제휴로 CTI와 presence 기술의 혜택을 콜센터 뿐만 아니라 기업 전반에 확장하겠다"라고 밝히며, "인스턴트 메세징의 presence/협업 기능을 비즈니스 용 전화 (:기업에서 사무용으로 쓰는 전화)에 연동시키면 고객, 파트너 그리고 동료들에게 극대화된 효율성과 향상된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전례없는 엑세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네시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사장 보니 크레이터은 "우리의 테레포니분야 전문 기술을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과 IT 시스템/ 에플리케이션의 보다 긴밀한 접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컴퓨터를 통한 전화기능의 엑세스와 컨트롤기술은 비즈니스 인터랙션을 간편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상대방과 실제 통화 연결이 되기 까지의 소모적인 노력을 확연히 줄여준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용자들의 만족을 위한 더 향상된 솔루션 개발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