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캐나다에 차부품 물류센터 내달 설립
인천시 캐나다에 차부품 물류센터 내달 설립
  • 승인 2005.03.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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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캐나다에 자동차 부품 수출물류센터를 내달 27일 설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市)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인근 온타이오주내 물류창고 430여평을 빌려 인천 자동차부품 수출물류센터를 설치, 내달 27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물류센터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현지 물류전문업체인 토털익스프레스의 창고를 임대한 것으로 토론토 공항과 가깝고 첨단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비용은 센터 임대비와 2명의 인건비, 통관.입출고비등 1억5천700만원 가량 소요된다.

시는 첫해 창고 임대비의 80%인 7천900만원을 지원하고, 그 다음해 50%를,




, 3년째 30%를 각각 보태주며, 나머지 비용은 현지 KOTRA 무역관과 센터 이용 업체들이 공동으로 부담하게 된다.

현재 센터 이용 희망업체는 대화연료펌프와 벤다선광공업등 지역내 10개 자동차 부품업체이며, 앞으로 더 늘어나게 된다.

시는 자동차산업이 5대 지역 전략혁신산업으로 지역에 1차 자동차 부품업체만 250여개에 달하고 있으나 적기 납품이나 애프터서비스등 물류상의 어려움으로 수출신장에 한계가 있다는 업계의 지적에 따라 미주시장을 겨냥해 센터를 내게 됐다.

시는 아울러 업체들의 부품 판매계약 협상과 수출과정 모니터링, 통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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