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비정규법안 4월 내 처리 천명
열린우리당, 비정규법안 4월 내 처리 천명
  • 승인 2005.04.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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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원내대표, 7일 국회교섭단체 연설에서
열린우리당이 비정규법안의 4월 내 처리를 국회에서 공식 천명했다.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통해 “비정규직법안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며 4월 처리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일부 경직된 노동부문의 유연성을 개선하고, 취약한 노동계층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와 최소기준 이상의 노동조건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하 그는 “중소기업 근로자, 비정규직, 여성, 장애인, 청소년 외국인근로자들이 노동현장에서 차별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비정규직 보호입법은 조속히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의 노사정위 복귀를 환영한다"며, "이를 계기로 노동계가 의견을 제시한다면 입법과정에서 적극 수렴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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