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O업계 제휴통한 e마켓 확대주력
MRO업계 제휴통한 e마켓 확대주력
  • 승인 2005.04.29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기관 협단체 및 해외까지 제휴 확대

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플레이스업체들의 제휴로 대형 e마켓들이 등장할 전망이다. 최근 들어 e마켓들이 과거 단순 거래에서 종합서비스로 역량을 확대하며 경쟁력이 약한 부분을 만회하기 위해 제휴를 적극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마켓코리아·엔투비·MRO코리아 등 MRO e마켓업체들은 고객사 확대·서비스 강화라는 양대 핵심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 ‘제휴’만큼 효과가 큰 방법이 없다는 분석에 따라 국내의 금융기관 및 협단체, 해외 e마켓 등과 잇따라 제휴했거나 제휴를 추진중이다.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 www.imarketkorea.com)는 지난해 말 중소기업 전용 쇼핑몰(W-mall) 오픈과 관련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올 들어 한국전자거래협회·서울보증보험 등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체는 전자거래협회와의 제휴를 통해 전자카탈로그 DB를 늘릴 수 있게 됐으며 또 보증보험과의 제휴로 서비스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엔투비(대표 김봉관 www.entob.com)는 지난 2월 대구상공회의소와 현지 중소기업 타깃 마케팅 일환으로 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3월에는 한국전력과 카탈로그 연계를 골자로 한 협약을 맺었다. 엔투비는 한국전력에 카탈로그를 제공해, 상당한 거래가 직간접적으로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MRO코리아(대표 문태성 www.mro.co.kr)는 미국의 MRO 전문 유통업체인 그레인저의 중국 상하이 현
지법인인 그레인저글로벌트레이딩과 업무 전반에 대한 협약을 추진중에 있다.

올 상반기 중 양해각서(MOU)교환을 확신하고 있는 이 업체는 협약을 통해 글로벌소싱 경쟁력이 크게 개선되는 동시에 수출도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