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점유율 65% ‘부동의 1위’
한국토지신탁, 점유율 65% ‘부동의 1위’
  • 승인 2005.11.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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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가 최대 주주로 공신력 높아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 인기 고공행진

“리츠는 저금리 시대의 확실한 투자대안이다.”

리츠(REITs)란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 개발이익이나 임대 등의 운용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금 형태로 나눠주는 부동산투자회사다.

최근 은행 정기예금의 3배에 달하는 연평균 수익률에다 환금성까지 갖춘 리츠에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식시장 침체와 초저금리 기조, 언제 풀릴지 모르는 부동산 규제 등으로 여윳돈을 묻을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간접투자상품인 리츠가 돋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 한국토지공사가 최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토지신탁(대표 조창수 www.koreit.co.kr)의 경우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부동산 시장의 선진화와 건전한 부동산 문화 창달을 목표로 지난 96년 설립되어 부동산 신탁업계를 선도하는 업계 1위의 리딩컴퍼니다.

주력 사업인 토지신탁 시장 점유율이 65%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토지신탁은 고객의 부동산을 위탁받아 조사분석·상품기획·마케팅·개발·분양·관리 등을 일괄적으로 처리,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으로 부동산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한국토지신탁의 경쟁력은 우수한 전문 인력에서 나온다. 임직원 80% 이상이 부동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한국토지신탁은 이 같은 인력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자금조달 능력을 발휘, 지난 97년부터 9년 동안 총 사업 건수 1,213건, 총사업비 11조 4,737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전국에 아파트 10만 가구를 포함 오피스텔·주상복합 등 11만여 가구 4백여 만평을 공급했다.

토지신탁은 고객의 부동산을 위탁받아 조사분석·상품기획·마케팅·개발·분양·관리 등을 일괄적으로 처리,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으로 부동산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리츠 금융사업팀 이훈 대리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금융권의 부동산 신탁시장 잠식과 경쟁에 대비해 주력 사업인 토지신탁과 함께 금융권과 연계한 관리·처분·담보신탁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또 리츠 등 간접투자 활성화를 계기로 부동산금융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건설사와 PM·AM사들에 지속적인 시장 활성화로 인해 당분간 리츠 연게 상품은 활황의 분위기로 몰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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