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년별로 50명을 선발해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주요 과목에 대해 과외를 실시하고 희망자가 많을 경우 시험을 통해 뽑을 방침이다.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등 3과몰이며 내년 2월 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장소는 평생교육장으로 지정된 봉화여고 교실을 사용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장은 아니지만 30명 이상 학생들을 가르칠 경우 학원등록을 해야되는 문제점을 피하기 위해서다.
선발인원에서 제외된 학생들은 교재와 모의고사 등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으로 간접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전체 운영비는 2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군은 이를 '봉화군교육발전기금' 등으로 충당한다. 봉화군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학부모와 관계자를 초청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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