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공공기관 간에 비교검색으로 공기업들이 민감해하는 부분의 경영성과를 빠르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과 자세한 경영정보를 비교하기 위해서 매번 확인 해야하는 번거로움과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감독원,KBS와 KBS 자회사 등 9개 기관 등은 경영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자신들의 홈페이지와 연결만 시켜 일부 공기업 정보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편 등 공개 시스템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공기업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A社의 한 관계자는 "규모가 같을 경우에는 직원 1인당 매출액 등이 비교될 수 있는 점도 부담"이라며, 이는 "앞으로는 1회성이 아닌 수시비교가 가능해져 경영실적 등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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