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통산업 신규일자리 5만명 창출
올해 유통산업 신규일자리 5만명 창출
  • 승인 2006.03.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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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프랜차이즈 지원 법률제정 합의
올해 유통산업에서 지역 상권중심지 활성화와 프랜차이즈 육성 등을 통해 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열린우리당과 정부는 올 하반기에 '프랜차이즈 육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제4차 '일자리 만들기 당정 공동특별위원회'를 열고 프랜차이즈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산자부는 올해 유통산업에서 늘어나는 일자리는 5만개인 반면 중소유통업에서 2만개가 줄어 전체적으로 3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나 중소유통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 등을 통해 일자리 감소폭을 1만개 수준으로 줄이고 새 일자리를 1만개 늘려 5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새 일자리 규모는 할인점에서 2만명, 프랜차이즈 2만명, 편의점 7천명 등이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재래시장과 대형점포, 업무시설 등이 집적된 중심상권이 도심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획적, 일체적 정비를 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상권중심지를 활성화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재래시장도 시장정비(재개발)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설현대화를 유도해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에 본부 2천211개, 가맹점 28만개로 추정되는 프랜차이즈업을 육성키로 하고 중소 유통업체의 프랜차이즈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 유통업체들이 공동으로 구매, 배송, 판매하는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도 조기에 확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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