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들이 직장에서 인정받기 위한 6가지 전략
신입사원들이 직장에서 인정받기 위한 6가지 전략
  • 승인 2006.05.08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회사생활이 신입사원들에게는 기대 반 걱정 반일 것이다. 처음 회사에 출근하여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직장 선배나 상사들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등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 일 것이다.

24일 무역전문 취업 포털 트레이드인(www.tradein.co.kr)에서, 김재진 대표)은 신입사원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선배나 직장상사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6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 복사를 잘하면 일도 잘한다.

신입사원에게 전문적인 일이 주어질 리가 만무하고, 자질구레한 잡무가 많을 수밖에 없다. 신입사원들은 대체로 복사하는 것이 회사에서 가장 시시한 잡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서류를 복사할 때 자신의 관심 분야라면 자신을 위해 한 부 더 복사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미리 대비해 자료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면 특정 업무에 대해서는 모두가 본인에게 물어오게 만들 수 있다.

▶ 양을 질로 바꿔라.

회사에 처음 들어가면 많은 잡무에 시달려야 한다. 하지만 신입사원은 일단 많은 양의 일을 해내야 한다. 많은 신입사원들이 회사에 들어가면 처음부터 질로 승부하려고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제 막 입사한 신입 사원이 어떻게 질로 승부하겠는가? 신입 사원 시절에는 무조건 많은 양의 이을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양이 질로 바뀌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많은 양의 이을 하다 보면 도중에 반드시 수준이 높아지게 된다. 실제로 일을 잘하는 사람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일을 해낼 수 있게 되고 질적인 일도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 야단맞는 사람이 되어라.

직장 상사에게 잔소리를 듣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입사 동기와 선배, 후배가 있는 가운데 상사에게 야단을 맞는 사람은 성장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다. 상사는 가장 뛰어난 신입사원을 야단친다. 가장 잘 하는 신입사원을 야단침으로써 다른 신입사원들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것이다. 야단맞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신입사원은 절대로 성장하지 못한다. 야단을 많이 맞는 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 철저히 보고를 해라.

업무지시를 받은 후 실행했으면 반드시 그것에 대해 보고를 해야 한다. 또한 실행 과정에서도 수시로 상사에게 보고함으로써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진행상황을 인지시키도록 한다. 이는 업무적 과오를 사전에 막는 좋은 방법이다. 상사에게 보고할 때는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준비하는 것은 기본이다. 보고를 할 때는 밝고 긍정적인 태도로 임해야 보고받는 상사도 기분 좋게 보고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안 좋은 내용을 보고해야 할 때는 변명을 늘어놓지 말고 겸허히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야 한다.

▶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라.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상사에게 업무지시를 받을 때, 보고하기 전에, 전화를 받을 때 반드시 메모는 습관을 가진다. 이러한 습관은 꼼꼼한 자기 관리의 시작이며, 동시에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 멀티플레이어가 되어라.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달라지고 있다. 기존의 애사심, 충성심만으로는 급격한 속도로 변하는 기업 환경에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기업은 당장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고 있다. 기업환경이 상명하달로 운영되던 과거와 달리 프로젝트별로 팀이 운영되기 때문에 자신의 업무 하나만 능숙해서는 살아남기 힘들다. 경우에 따라서는 고객과 협상해야 하며,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업무에만 충실하면 되었던 예전과 달리 다방면의 업무 능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