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중소물류업체간 표준제휴계약서 마련
무협, 중소물류업체간 표준제휴계약서 마련
  • 김상준
  • 승인 2006.06.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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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받으려는 중소 물류업체를 위한 `표준 제휴계약서'를 마련했다.

종합물류기업은 화물운송업과 물류시설업ㆍ물류서비스업을 종합 운영해 화주 기업에 화물의 운송ㆍ보관ㆍ하역 등 토털물류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기업으로, 정부는 최근 한진ㆍ현대택배 등 국내 10개 물류 운송업체를 종합물류기업 인증업체로 선정했다.

무협 국제물류지원단은 중소 물류업체간 제휴 시 구비서류로 필요한 제휴계약서 양식에 대한 업체들의 요구가 많아 국내 유수 로펌의 법률 자문을 받아 표준 제휴계약서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표준 제휴계약서는 관련 법령 및 전략적 제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포괄적으로 명기하면서 제휴 당사자간의 각종 의무사항과 이해관계를 명확히 규정하는 등 법률적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받으려는 많은 중소 물류업체들간 전략적 제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무협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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