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업계와 기업들은 올해 아웃소싱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소싱 뉴스·정보 포털 아웃소싱21닷컴(www.outsourcing21.com)이 지난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올해 아웃소싱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73명 중 총 68%가 올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 전망 중 ‘대폭 성장’이 43.2%로 높게 나타나 올 시장 상황에 대해 낙관적 기대를 걸고 있으며며, ‘성장한다’는 25.7%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13.9%로 나타난 가운데,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하락한다’가 11.3%, ‘대폭 하락한다’가 5.9%로 나타나 합쳐도 17.2%에 불과했다.

아웃소싱21닷컴의 남창우 본부장은 “올해는 비정규법 통과에 따른 시장 기대감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올 대선이라는 변수에 따른 여야 모두 포퓰리즘에 빠진다면 낙관할 상황만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