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셔닝 멘토링 지원사업은 대전지역 중소기업 중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나, 제품 포지셔닝이나 마케팅, 경영관리 능력 부족으로 시장경쟁력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포지셔닝 멘토링은 전경련 경영자문단과 대전시의 벤처닥터(전문컨설팅 그룹) 등으로 멘토링 지원단을 구성하여, 경쟁제품 분석, 차별화를 위한 최적 포지셔닝 전략 등 종합적인 마케팅 전략의 제시와 생산공정, 인사관리 등의 경영애로를 개선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그룹과의 1대1 상담, 월 2-3회의 현장자문 실시 등 올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06년 1회 멘토링시에는 11개 기업을 선정, 7주간 지원단이 멘토링을 실시하였으며, 경영자문단 소속 18인의 자문위원이 참여하였다. 멘토링 효과로는 1회 참여기업들 중 78%가 멘토링에 만족하였으며, 성의있는 자문 및 경영애로의 해법을 제시받아 64%의 기업이 멘토링 지원을 재희망하였다.
이처럼 1회 멘토링 성과와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07년 멘토링은 자문기간과 기업당 참여 자문위원수를 확대하여 대전지역 스타기업 육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07년 포지셔닝 멘토링 사업실시를 위해 6월 21일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멘토링 희망기업들과 전경련 경영자문단, 대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이 진행되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의 박종선 소장은 "FTA추진으로 세계경제가 통합되어 기업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본 멘토링 사업을 통하여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마케팅 능력이 강화되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경련 경영자문단은 경기테크노파크와도 포지셔닝 멘토링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멘토링을 통해 경기도 소재 특허보유 유망 중소기업들의 전략적 시장진출을 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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