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대행 시장판도 변화
해외구매대행 시장판도 변화
  • 김상준
  • 승인 2007.06.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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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자금력 바탕 롯데닷컴 진출

막대한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롯데닷컴이 인터넷 해외구매 대행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롯데와 디앤샵이 올해 하반기 인터넷 해외구매 대행 시장에 진출하는 등 관련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선점 업체인 위즈위드와 KT몰이 운영하는 엔조이뉴욕, 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지오패스 등도 해외 구매 대행 지역을 넓히면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인터넷 해외구매 대행 시장은 500억원 수준으로 위즈위드가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엔조이뉴욕과 오렌지플러스, 지




지오패스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롯데닷컴은 신규 개발팀 내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리고 해외 구매 대행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다.
롯데닷컴 측은 일본 롯데의 물류센터 등을 이용하면 일본 구매 대행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앤샵도 오는 9월께 해외 구매 대행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시장 선점 업체들도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위즈위드는 해외 소싱 지역을 미국에서 유럽으로 확대시키고 오는 7월 중 생활용품 전문 해외 구매 대행 사이트인 하우올린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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