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강생 및 해당기업 맞춤 서비스 필요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모씨(35, 남)는 최근 매년 있는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대인관계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되었다.평소 직장 내에서 대인 관계를 중요시하는 만큼 어느 강의보다 집중해 듣게 된 김 씨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답답함을 느꼈다.
강사가 강의를 하지만 중간에 흐름을 끊을 수 없었던 김 씨는 질문할 기회를 놓쳐 궁금증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강의가 끝난 후 김 씨는 강사의 명함을 받고 해당 카페에 가입해 질문을 했지만 업무가 바빠서 마음처럼 신경을 쓸 수 없었고 오프라인 교육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했다.
온·오프라인 교육 기관의 교육 수강자들에 대한 사후관리 및 전문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아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기업에서 온·오프라인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지만 위의 김 씨처럼 교육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교육 수강생을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을 예로 들었지만 이러한 예를 이러닝 교육에서 또한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아쉬움은 온·오프라인 교육의 수강생들에게 대한 사후관리의 아쉬움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이러닝 교육의 경우 동영상을 통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제 때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러닝 교육을 집중해서 듣지 않는 수강생들의 문제를 지적할 수 있겠지만 궁금한 사항에 대한 발빠른 답변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