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2008.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 곽승현
  • 승인 2008.06.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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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올해 5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 동향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2008년 5월 대형마트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는 5월이 가정의 달이고 기념일(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 주말과 이어진 연휴가 07년보다 증가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백화점은 남성의류 부문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06.1월(11.6%증가)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주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상품군별 추이를 보면, 대형마트는 식품(7.1%)·가정생활(6.4%)·가전문화(4.4%)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하였고 스포츠(△3.9%)·잡화(△1.8%) 부문은 매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부문에서는 계절과일 등 청과류와 수산물의 매출 호조, 물가인상으로 인하여 판매가격이 상승된 가공식품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어린이날에는 전후 완구(게임기 등)·디지털가전(카메라, MP3 등) 선물상품 위주의 매출 호조를 보였다.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보인 명품의 경우, 수입의류·명품브랜드 잡화류 등의 판매가 주를 이루며 ‘05년 매출증감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2008년 5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소비자 구매패턴은 전년 동월 대비 구매건수에 비해 대형마트(0.8%)·백화점(6.4%) 모두 증가 하였고 구매단가도 대형마트(4.1%)·백화점(4.6%) 모두 증가하였고 구매 1건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68,778원으로 대형마트 43,860원에 비해 56.8%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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