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큐슈, 수출지 북미의 침체로 파견사원 800명 삭감
토요타큐슈, 수출지 북미의 침체로 파견사원 800명 삭감
  • 임은영
  • 승인 2008.08.19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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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의 생산 자회사인 토요타 자동차 큐슈는, 주요 수출지인 북미의 침체로 인해 5일까지 파견 사원을 약 800명 삭감했다.

토요타 큐슈의 홍보 담당자에 의하면, 6월에 약 350명, 8월에 약 450 감원했다고 한다. 정사원과 계약 사원을 합쳐
토요타 큐슈 전종업원의 약 10%에 해당한다.

하지만 연말 이후에 일부 차종의 전면 개량을 앞 두고 가을 이후에 다시 500명의 파견 사원을 증원 할 예정이다.

토요타 큐슈는 고급차 「렉서스」등 주로 대형차를 다루어 2008년 3월의 생산 대수는 약 44만대.이 중 60%를 북미에 수출했다. 그러나 북미는 원유가 상승이나 서브 프라임 론문제의 영향을 받아 작년 후반부터 대형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수요가 침체. 토요타 큐슈의 생산 대수도 09년 3월기는 10% 정도 줄어 들 전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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