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고용서비스, 민간기관에 위탁
노동부 고용서비스, 민간기관에 위탁
  • 곽승현
  • 승인 2009.01.12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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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최근 고용상황이 크게 악화되면서,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민간의 역량을 활용하여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취업기관 지원(위탁)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뉴스타트 프로젝트’ 와 직장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중소기업 청년인턴제가 본격 실시된다.
노동부는 이 같은 청년고용 촉진 사업을 전문역량이 있는 민간사업자에게 위탁하여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시행하기 위해 사업자 모집 공고에 들어갔다.

뉴-스타트 프로젝트는 고졸이하ㆍ장기구직자 등 취업이 특히 어려운 청년에게 개별 집중상담을 통해 직업훈련ㆍ직장체험을 받도록하고 취업알선까지 연계하는 종합고용지원서비스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한 달 간의 심층상담기간이 완료되면 3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청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은 대학에 대한 위탁규모를 확대(5천→12천명)하여 해당 대학에서 직장체험을 통한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고졸이하 미취업자 등은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동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로 문의·신청하면 되며, 2월초부터는 공모에 따라 선정될 민간사업운영기관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이 미취업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할 경우 임금의 50%를 지원하는 청년인턴제는 사업운영기관이 선정된 이후인 2월초부터 사업운영기관에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들 민간사업운영기관은 다음달 초에 별도로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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