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감독당국 관계자는 “이미 현대해상이 핵심 업무를 제외한 나머지 업무는 아웃소싱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 위험성이 아예 없다고는 못하나 분명한 것은 아웃소싱의 이용 흐름은 앞으로 대세적인 측면이 더 강하다”고 말했다.
이미 자산운용과 고객 상담 등 일부 조직을 분사해 운영 중인 현대해상은 무엇보다도 전문화와 비용절감, 보다 향상되는 업무 효율성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본다.
현대해상의 교육파트에 대한 분사 추진 계획은 이미 올해 안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정해졌으며, 여타 부서의 분사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기존의 일부 조직만 분사했던 범위가 올해 새 회계연도에 들어서면서 점차 확대될 가능성을 보이긴 하나, 여전히 상품개발업무나 지금심사 등 핵심 업무에 대한 것은 배제된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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