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조 의원은 “권선택 자유선진당 의원의 사퇴서도 한 장에 같이 써서 갖고 있다”며 “권 의원과 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어제 저녁 새 안을 제시한 민주당과 오늘 아침 다시 얘기하기로 했다는 조의원은 “민주당이 협의과정에서 법 시행 유예기간을 1년까지로 들고 나왔으나 선진당은 1년 6개월, 한나라당은 2년으로 각 6개월씩밖에 차이가 안 난다며 빨리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주당이 선진당안에 동의하면 한나라당도 협의해 볼 의향이 있다"며 1년6개월 유예안 수용의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조 의원은 "추미애 환노위원장이 어제 법 시행 유예를 막았다는 무용담을 늘어놓고 있음에 어처구니가 없다"며 “자신의 행동에 자신이 있다면 맞장 토론 해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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