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대표 기업 (주)미래이앤씨
천안지역 대표 기업 (주)미래이앤씨
  • 이효상
  • 승인 2010.05.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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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소싱기업의 경쟁력=고객사의 경쟁력’이란 정신으로 서비스, 4년간 매년 2배 성장

- 천안지역의 가장 실력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기 원해

5년전 쯤 서울에서 진행되는 아웃소싱 실무자 교육에 참석하여 눈동자를 빛내며 적극성을 띠는 경상도 출신의 대리가 있었다. 수업시간에 임하는 자세도 진지했지만, 교육이 끝나고 뒷풀이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려는 열의 또한 남달랐다. 이 젊은 대리가 얼마 있지않아 독립을 하여 기업을 만들었다. (주)미래이앤씨(대표 김달효)다. 그는 경상도 사나이지만 어찌하다보니 천안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천안에 기업을 일구는 사업가가 되었다.
(주)미래이앤씨는 2007년 충청지역의 제조 아웃소싱분야에서 전문적 지식을 기반으로 지역 제조업 발전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설립하였다. 창업 첫달 2개 거래처와 계약을 체결하며 자리를 잡아 갔고, 창업 3개월만에 8개사와 거래를 체결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창업 11개월 만에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했고, 다음해 10월엔 월매출 2억원을 달성했다. 2009년말엔 연매출 4억원을 달성하며 연매출 30억원을 달성했다. 수백억~수천억 매출을 올리는 기업들이 즐비한 아웃소싱 산업계에서 쑥스러운 실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김달효 대표는 아주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결과라고 자평한다. 타지생활 10년, 실무관리자 7년, 사업 시작한지 3년만에 맨손으로 이룬 결과 이기 때문이다.
시작은 미미했지만 매년 두배씩 성장하고 있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기 때문에 미래는 더욱 밝아 보인다. 김대표의 명함은 아직도 과장이다. 영업의 최일선에서 정열을 다 바치기 위해서란다. 그래서 인지 김사장은 지역사회의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천안시장이 함께하는 천안지역의 대표적 봉사단체인‘푸른천안21’의 기업실천단 위원이고, 전국인사담당자 모임인 Daum 카페 ‘HRM 인사담당자 모임’ 운영진, 네이버 카페 ‘인사쟁이’ 천안지역 운영진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단체와 조직에서 지역사회와 아웃소싱산업계를 위해 열성적으로 활동중이다.
(주)미래이앤씨는‘공존하는 Win-Win 문화조성’을 모토로 하고 있다. 협력업체와 사용기업이 남남으로 여겨지던 시대는 지나가고, 양사가 서로 협력하여 최고의 생산성을 만들어 내는 기업만이 생존하는 시대엔 ‘아웃소싱기업의 경쟁력=고객사의 경쟁력’이라는게 김달효 사장의 지론이다. 그렇기에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와 확실한 실력으로 고객사의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어야 성공하고 생존할 수 있다는 부연 설명을 덧 붙인다.
김달효 사장은 “천안지역에서 가장 큰 기업은 아니지만 가장 내실있고 실력있는 기업으로 평가를 받고 싶다. 아직은 역사가 짧아 준비해야 할 게 더 많지만 (주)미래이앤씨와 함께 하면 성공한다는 신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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