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고를 14일 발표하고, 선정사업자에게 2013년 1월 31일까지 총 2년간 매∙수표소 운영 및 고객서비스센터 안내, 무료관람버스 운행 업무를 위탁키로 했다.
한편 용역 수행을 위해 연간 7억 6,839만원씩 두 차례에 걸쳐 총 15억 3,679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역범위는 ▲4개소의 매표소 21개 창구 ▲수표소 5개소 ▲무료관람버스 1개 노선, 차량 2대 ▲손님도움터 1개소이며, 이에 필요한 기본 인력은 풀타임 26명, 파트타임 년 2,600명으로 연간 2,626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서울시 관계자는 위탁사업자에 ▲친절․정확․신속한 업무 수행 ▲관람해설 ▲서비스 향상 교육프로그램 및 직원 관리시스템 ▲원활한 임금지급 등 준수사항을 요구했다.
한편, 입찰을 원하는 자는 서울대공원 운영과에 입찰참가자격을 확인받은 후, 입찰참가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오는 24일 오전10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까지 서울시 재무과 계약2팀에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번 위탁운영을 통해 효율성 증대를 기대한다”며 “서비스 분야에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 배치가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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