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소나, 지진 피해자 지원에 주거와 업무를 세트로 제공
파소나, 지진 피해자 지원에 주거와 업무를 세트로 제공
  • 이효상
  • 승인 2011.04.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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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 인재 파견 회사인 파소나는 지진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진 재해 구조 작업팀'을 발족시켜 다양한 형태로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J-CAST가 밝혔다. 파소나는 그동안의 다양한 지원활동에 더하여 4 월 19 일부터는 새로운 지원사업으로 일시적으로 이주를 원하는 피해자들에게 서일본에 주거와 일자리를 세트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낯선 땅에 가서 불안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지구별로 이주 희망자를 모집하는 것이 이 지원 사업의 특징이다. 각 지역에서 수십 명씩 모집, 2000명 정도의 이주 지원을 목표로하고있다.

지방 자치 단체는 저렴하게 또는 무상으로 주택을 제공하고, 파소나 측은 현지 기업 등과 협력하여 일자리를 알선하는 구조다. 현재는 서일본의 각 지자체와 상담을 진행하는 단계지만 이미 미야기현, 효고현의 일부 도시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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